손지창 오연수 과거 장모 잭팟 사건 및 슬픈 가족사
배우 오연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까지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여배우중에 한사람이고,
1998년 손지창과 결혼하면서 대표 연예인 부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연수 나이는 1971년 10월생으로 올해 48. 고향은 서울로, 서울 토박이구요. 키는 165cm/43kg으로 여리여리하고 늘씬한 몸매입니다. 학력은 여의도 초,중학교를 나와서 안양예술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입니다. 이상아, 김민종, 남희석과는 안양예고 동기동창입니다.
안양예고시절 16살때 이미 1986년에 CF광고 모델로 데뷔를 하였고, 고등학교 3학년이던 1989년에 MBC공채탤런트로 데뷔합니다.
당대 하이틴 스타로 고교시절부터 활동을 하다보니 학교에 조퇴하던 일도 많았고, 선배들의 질투가 심해서 버스에서 볼때마다 괴롭힘을 당해 학창시절의 기억이 별로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학창시절부터 빼어난 미모로 소문이 자자해서 쫓아다니는 남학생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야말로 레전드급 자연미인입니다. 어린시절 초등학교때 얼굴이 그대로 현재까지 남아 있습니다.
오연수는 어린시절 부모님의 불화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이 따로 사셨고, 어머니가 따로 수입이 없어서 생활을 위해 오연수가 어린 나이부터 돈을 벌어야하는 상항에 처해졌다고 하네요.
이후 오연수 어머니는 이혼 후 여의도에 카페형 술집을 열면서 방송국 관계자들이 단골 손님으로 많이 찾았다고 합니다. 후에 오연수가 탤런트로 데뷔할때 오연수 어머니가 직접 매니저 역할도 합니다.
1989년 MBC공채 탤런트로 합격하자마자 1990년 드라마 '춤추는 가얏고'의 주연을 맡아 데뷔작 답지 않은 연기와 청순한 외모로 화제가 되면서 단숨에 스타로 급부상합니다. 여담으로 당시 공채탤런트의 출연료는 하루 9,600원 수준으로 열악했다고 합니다.
이후 '여명의 눈동자'에서 일본군 위안부 역할을 맡아 짧지만 앰팩트 있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주게되고, '아들과 딸' '복수혈전' '결혼의법칙' '거침없는 사랑' '주몽' '달콤한인생' '나쁜남자' '아이리스2' '트라이앵글' 등의 드라마와 영화 '장군의아들3' '게임의법칙''불새' '타짜 신의손'등에 출연하였고, 작년에 JTBC예능 '나의외사친'에도 첫 고정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연수 손지창 러브스토리
오연수와 남편 손지창과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1년 선후배 사이라고 합니다. 이미 학창시절에 소문난 미남미녀로 서로 얼굴은 알고 있었다네요. 1989년 오연수가 고3때 롯데제과 CF 촬영장에서 재회하게 되는데, 당시 오연수는 메인CF모델이었고 손지창은 엑스트라 가운데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오연수가 초중학교 1년선배 손지창을 먼저 알아보고 인사를 건넸다고 하구요. 그렇게 재회하면서 두 사람은 곧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오연수 - "1992년 KBS 아침드라마 '일요일은 참으세요'에서 남편(손지창)과 함께 출연해 신혼부부 연기를 한 계기로 연애를 시작하게 됐어요. 당시 남편(손지창)과 전 여의도 아파트 앞동과 뒷동에 살았기 때문에 남 몰래 데이트하기가 편했어요. 남편이 저에겐 첫사랑이었는데, 당시엔 남녀가 사귀면 결혼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어요"
손지창 - "드라마 '일요일은 참으세요' 촬영할때는 이미 사귀고 있는 상태였는데, 주변에 교제사실을 알리지 못했어요. 함께 연기했던 백일섭 선생님이 계속해서 제게 '너 (오)연수 놓치면 평행 후회한다'라면서 우리 둘 사이를 이어주시려고 애쓰셨어요. 비밀교제가 어찌나 죄송하던지..."
손지창 - "백일섭 선생님은 저한테는 장인어른 같은 분이고, 오연수한테는 시아버님 같은 분이세요. 저나 아내나 아버지가 없으니까 백일섭 선생님을 참 믿고 따랐죠"
이렇게 오연수와 손지창은 6년여간 연애를 한 후 1998년 결혼식을 올립니다.
손지창 오연수 부부 사이에는 슬하에 2남의 자녀가 있구요.
결혼 후 손지창은 2004년 드라마 '영웅시대'를 마지막으로 연예계에서 은퇴를 하는데요.
손지창은 연기생활을 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지만, 본인은 여러모로 힘든점과 에로사항이 많았다고 합니다. 적성에도 그리 맞지 않았던듯하구요.
또한 결혼을 하고 자녀를 가지게 되면서, 결혼 후에도 연기를 계속하고 싶어하던 아내 오연수와 자신이 모두 연기를 하게 되면 부모 모두 자녀를 케어해주기 힘든 상황이 되고,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적어도 직접 스스로 스케줄 조정을 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네요.
이렇게해서 손지창은 사업에만 전념하게 됩니다. 모 마이스(MICE)업체 미국 지사장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손지창은 2016년 CES행사에서 기아자동차 프레스컨퍼런스 행사를 직접 맡아서 진행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연예인 부부다보니, 오연수와 손지창의 결혼생활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텐데요.
결혼생활 관련 오연수가 인터뷰 한 것이 있습니다.
손지창 오연수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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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 "데이트할때 부터도 서로에게 '사랑해' 그런말을 한 적은 거의 없어요. 결혼하고 나서는 더더욱 한적이 없고, 저보고 예쁘다고 한 적도 한번도 없어요. 전화통화는 간단하게 자주 하는 편이지만, '뭐 해?' '어디야?'하는 짤막한 통화 정도만 해요. 또 남편은 집에 있을때는 물을 먹거나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려고 잠깐 들르는거 외에 부엌 출입을 거의 안해요"
오연수 - "남편이 음식을 만들어 준다거나 설거지를 해준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그렇다고 해서 그런 남편에게 불만이 있다거나 싫은건 아니구요. 그건 남편(손지창)의 라이프 스타일일 뿐이니까요"
오연수 "남편과 연애를 6년했고, 결혼 11년차(2011년 인터뷰당시). 내 인생의 반을 함께 살아온 사람이 남편이에요. 가족이죠. 남편이기 이전에 오빠구요. 제가 오롯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오연수 손지창 이혼 관한 생각
오연수 - "돌이켜보면 다른 남자들을 전혀 만나보지도 못하고 너무 일찍 결혼한것 같아 억울하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일찍 낳기를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어른들이 종종 말씀하시길, 결혼해서 살다보면 그 남자가 그 남자라고 하시잖아요. 저도 그말에 공감해요. 제 인생에 있어서 이혼은 없을거에요. 남편과 잘 맞기도 하거니와, 제가 이혼하고 새로운 행복이 찾아올거란 환상을 갖질 않으니까요."
연예인들이 이혼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손지창 오연수 부부또한 이혼 루머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는 루머일뿐 오연수와 손지창 두 사람다 흔한 스캔들조차 없는 모범적인 결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다 불우했던 어린시절과 가정환경의 경험탓인지 현재의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절실하게 생각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오연수 아들
손지창 오연수 부부에게는 아들이 2명 있는데요.
2017년 오연수가 미우새 출연당시, 큰 아들은 올해 19세, 둘째 아들은 15세가 됐다고 하는데, 두 아들 모두 부모님의 우월한 유전자를 받아 훈훈한 외모를 자랑합니다.
특히 두 아들 중에 장남 손성민은 그림을 엄청 잘 그린다고 하는데, 국제대회에서 수상경력도 있습니다.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2014년 두 아들의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이사를 갔는데요.
이에 관해서 손지창은,
"교육열 때문에 두 아들을 미국으로 공부시키러 간거 아니냐는 오해를 살 수도 있겠는데, 그런 의도가 전혀 아니에요. 오래전부터 고민해오다 작년(2013년)에 결심했는데, 아이들이 그 나이대에 맞게 운동도 하고 재미있고 자유롭게 뛰어놀게 하고 싶어서 미국으로 가기로 했어요."
손지창은 모 마이스(MICE)업체 미국 지사장을 맡고 있는데, 아이들 교육과 자신의 사업을 위해 미국에서 살기로 결정한거 같습니다.
손지창 - "평소 자녀교육 철학이 '아이 곁에는 늘 부모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미국에 이민을 간게 아니고 이사를 간거에요. 아내(오연수)나 나나 일이 있으면 언제든 한국으로 귀국할 생각입니다. 아내가 가진 배우란 직업이 일정하게 일이 있는게 아니라서, 아내는 나중에 출연작이 정해지면 한국에 돌아와서 활동할 계획입니다."
오연수 엄마 잭팟, 재산
오연수 관련해서 크게 화제가 된 것중에 하나가 바로 2000년 6월에 있었던
'오연수 어머니 잭팟 사건'이죠.
손지창 오연수 가족이 미국 라스베가스에 여행을 갔었는데,
오연수 어머니 즉, 손지창 장모가 단돈 6달러를 슬롯머신('휠오브포춘')에 넣었는데, 자그만치 948만불짜리 잭팟을 터뜨리게 되는데요. 이는 당시 환율로 한화 110억원에 달합니다.
손지창 - "잭팟 원가는 100억원 좀 넘는 금액이었는데, 실수령액은 1/5정도 였고, 상금을 20년간 나눠받는 방식이라고 하더라. 한번에 받으려면 원금의 40%밖에 못 받는다. 게다가 외국인은 불로소득세 30% 떼고 준다고 하더라."
손지창 - "당시 이제 우리 일 안해도 편하게 먹고 살 수 있겠다는 생각마저 들었지만, 막상 세금하고 이것저것 제하고 나니 실수령액은 1/5정도더라, 결국 일 안해도 되는 상황까지 오지는 않았다"
오연수 - "잭팟 당첨금을 20년 상환으로 받으면 세금을 적게 물수 있지만, 해당 업체가 20년동안 망하기라도 하면 한푼도 못받는다고 해서, 세금 70%를 떼고 일시불로 받았어요. 실제 액수는 30억원 정도로 줄었죠. 그리고 그돈은 어머니가 잭팟을 터뜨린거니 어머니가 관리하고 있어요"
오연수 손지창 부부는 잭팟을 아쉬워할 필요가 없을 만큼 경제적으로 곤란한 점은 1도 없습니다.
부부가 연기생활과 사업을 하면서 알뜰하게 모아왔기 때문에, 재산도 이미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6년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건물을 하나 매입했는데,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빌딩 시세가 평당 6천만원 선으로 2014년 기준 7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출연한 총 100편이 넘는 드라마와 영화, 광고, 앨범판매 등으로 받은 출연료와 수익을 추정해보면 약 100억원대의 재산을 모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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