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활동 중단 이유 고백 및 먹고 살기 힘들다 발언

송일국 활동 중단 이유 고백 및 먹고 살기 힘들다 발언

 

 

 

 

 

 

MBC 비디오스타 송일국은 이날 방송에서 삼둥이에게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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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비스에 으르렁~으르렁대~♪ 미남과 야수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뮤지컬계 야수를 자처하는 여배우 전수경, 최정원, 정영주, 홍지민, 송일국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라인업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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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수줍게 등장한 송일국은 "어제 너무 긴장을 했다. 오늘 아침에 담이 걸렸다"고 토로했다. 배우들은 시작부터 개 성대모사와 댄스 개인기 등으로 흥을 돋웠고, 송일국은 마지못해 따라나와 장단을 맞췄다. 이에 박나래는 "내가 킹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며 트월킹을 선보였고, 송일국은 포효하며 박나래의 트월킹을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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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은 8년만에 토크쇼 출연에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저 빼셔도 돼요. 상처 안 받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내 분량은 많이 안 넣어도 된다. 나는 예능하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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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은 집에 있는 아이들과 부인에 영상 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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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삼둥이에게 "얘들아, 먹고 살기 너무 힘들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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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은 "아내가 눈 수술을 했던 나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며 "나 때문에 한 달 동안 너무 고생했고 사랑한다"고 전해 촬영 현장에 훈훈함을 더했고 이어 삼둥이 육아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송일국은 "사극 촬영 힘들다고 하는데 사극 촬영 나가는 게 오히려 편할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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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나이는 1971년생으로 올해 50세이며, 미국에서 어학연수 중 1997년 외환 위기로 귀국했을 때 1997년 KBS 드라마 용의 눈물 촬영장에서 만난 유동근으로부터 '내가 네 조건이면 배우하겠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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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98년 MBC 탤런트 공채 27기로 데뷔했으며, 송정웅(宋政雄)과 성우/배우 출신이자 자유한국당 소속의 19대 국회의원인 김을동(金乙東)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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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송에서도 많이 알려졌는데, 외할아버지는 김두한(金斗漢)이며, 외증조할아버지는 청산리 대첩의 핵심 인물인 김좌진(金佐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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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드라마 해신, 주몽 등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송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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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송 출연이라 매우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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