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이 신박한정리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쌓인 짐을 2톤이나 처분하며 집정리를 했는데요 깔끔할 것 같은 오정연 집에 엄청나게 쌓여있는 짐은 충격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자연스럽게 전 남편인 서장훈이 떠오르게 되됩니다. 워낙 깔끔한 성격의 서장훈인지라 이번 방송을 보고 이혼사유가 되겠다싶은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자세한 오정연 집정리와 서장훈과의 관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정연 집정리
1인가구 2톤이 넘는 짐 버려
24일 tvN '신박한 정리'에는 KBS 대표아나운서부터 방송인 이젠 카페사장으로 거듭난 오정연 전 아나운서가 아홉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했습니다. 신박한 정리 패널들은 "아나운서 오정연 아나운서는 너무 깔끔하실것 같다"며 어떻게 '신박한 정리'의 연예인으로 나왔는지 의문을 가졌지만 이 의문은 집에 발을 들이자마자 모두를 이해시켰습니다.
오정연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빼곡한신발. as가 불가능한 커피머신이 3년이나 테이블 밑에 위치해있었고, 테이블위에 방치해둔 인형의 집과 유통기한이 모두 지난 영양제들을 본 패널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패널 윤균상은 인형의 집을 보고 "이정도면 거의 드라큘라 백작의 집"이라며 놀람을 표현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모든 물품에는 그녀의 추억들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오정연의 추억담긴 물건들
대한민국 대표 아나운서까지 올라가는데까지 그리고 지금의 오정연이 있기까지의 추억들이 담겨있었기에 그녀는 짐들을 버리지 못하고 집안에 방치해둘수 밖에 없었던것입니다.
어렸을때 신던 발레 토슈즈부터 아나운서 시험때마다 입었던 직접 디자인한 정장, 심지어 400점 만점에 373점을 맞았던 전국 1프로의 수능성적표까지 그녀의 작은 추억들을 패널들과 함께 비우며 또 한번 자신을 돌아볼수 있게했습니다.
오정연은 "(짐을 못버리는 이유는)매사 그 순간순간에 되게 집중하고 열심히 했던 기억 때문이에요.
처음부터 진짜 뭘 잘하고 이런친구가 아니였기 때문에, 나도 좀 잘해봐야 그리고 열심히 하면 조금이라도 올라가겠지 인정받고싶은 욕심도 있었던것 같고"라며 자신을 되돌아 봤습니다.
환골탈태한 오정연 집
오정연은 집 공개를 하기 전 "우리집의 반을 비운것 같다. 한 2톤은 비운거 같다. 여기 이사올때 6톤 불렀거든요"라며 바뀐 집공간을 보기 전부터 보는이들의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오정연의 변신한 하우스는 카페 캐리어를 이용해 더 넓은 수납공간을 만든 신발장부터 갈곳잃은 물건들을 싹 정리한 새로운 거실로 오정연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쇼파를 창가로 옮겨 좀더 넓게 보이게 만든 오정연의 집엔 잡동사니의 물품들이 놓여져있던 테이블 대신 '신박한 정리'에서 선물한 장식장이 위치해 그녀의 추억을 재배치 할 수 있었습니다.
이혼사유 멋대로 추측하지마
신박한정리가 방송 된 후 정리 안된 집을 보며 네티즌들은 서장훈과의 이혼사유를 추측했습니다. 이에 오정연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년이 지난 내 이혼에 대한 사유를 멋대로 추측하는 일부 무리들이 아직도 있다”라며 “정답을 아는 당사자인 내가 볼 때 맞는 얘기는 1도 없고 각자의 상상 속 궁예질일 뿐이라 실소만 나올 뿐”이라고 글을 적었습니다.
이어 "짐 많은 창고방 캡처만 뚝 떼어서 마치 집 전체가 그렇다는듯 악의적 의도로 포스팅하는 건 애교 수준"이라며 "이런 저런 성급한 일반화, 확대재생산, 유언비어도 연예인이니깐 다 감당해야 하냐"고 불편함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정연은 "난 이혼 후 행복하니 뭐라 왈왈거리든 노상관이지만 남 과거사 추측에 헛스윙 날리며 무책임하게 입 터는 이들의 인생은 좀 안타깝다"라며 "왜들 그렇게 추할까, 왜들 그리 못됐을까"라고 한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시태그로 "차에 치여 죽은 사람보다 혀에 치여 죽은 사람이 많아요. 영화 결백 대사,건전한 넷문화를 위하여 악플러 고소 곧 실행"을 곁들였습니다.
정리
지금까지 오정연 신박한정리를 통한 집정리 방송 내용과 이혼사유 추측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이혼을 한 이유는 당사자만 알 수 있는것이니 악플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오정연의 좋은 방송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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