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성폭행 혐의 및 과거 인성 논란

왕기춘은 1988년 9월 13일생으로 34세 입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은메달 리스트입니다. 왕기춘은 세계선수권을 포함하여 국제대회에서 53연승을 했을 정도로 73kg의 강자 중 강자였습니다.

하지만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에는 실력에 걸맞는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2009년 세계선수권에서 왕기춘이 73kg에서 메달을 따낸후 히로유키 아키모토, 오노 쇼헤이, 하시모토 소이치 등 일본 선수들이 잉체급을 2017년까지 독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현역시절부터 왕기춘 선수는 여러가지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나이트 클럽에서 여성을 폭행하는 일도 있었는데요. 체벌 옹호 발언을 하여 비난을 받는 일, 전 대통령 이명박 디스전, 가스 문지은의 엉덩이 사진을 보고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일, 훈련소에서 휴대폰을 반입하여 영창 처분, 음주운전 등 다양한 사건사고가 많이 있었습니다.

은퇴를 한 이후 유도관 관장을 하면서 아프리카TV BJ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활동을 하던 중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이 발생하여 대한유도회에서 영구제명 처리를 당했습니다. 2017년 왕기춘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체육관에 다니고 있는 17살 여학생을 성폭한 혐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체육관에 다니고 있는 다른 여학생에게 10차례에 걸쳐 성적학대를 했고요. 2019년 2월에는 성적학대를 하고 있던 여학생을 성폭행 하려 미수에 그쳤다고 합니다. 미성년자인 제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유도 선수 왕기춘은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2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등 혐의로 기소된 왕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였다. 와씨는 지난 2017년부터 자신이 다니고 있던 곳에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왕씨는 자신의 집에 오게 한 뒤 성폭행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일부피해자에게는 '햄버거를 사준다', '집안일을 도와달라'는 말로 유인하였다는 것이 공소사실입니다.

재판 과정에서 왕씨는 피해자들이 동의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1심에서 왕씨는 유명 유도인이자 피해자가 진학을 하고 싶은 대학 출신이라서 입시에 영향을 미칠 수있는 지위에 있었습니다. 집안일을 도와달라는 구실로 피해자를 안심시키고 갑작스럽게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왕씨는 정서적으로 미성숙산 피해자를 상대로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상태에서 범행을 거듭하였다고 해요. 아울러 피해자는 주변에서 당사자로 특정되는 신변 노출에 따른 두려움으로 수면장애와 대인기피증세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왕씨는 영구제명 조치를 당해 향후 유도 지도자로서의 활동이 불가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