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회장 선임. 가계도 화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20년 만에 총수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정주영-정몽구-정의성으로 이어진 3세대 현대차 미래가 기대되는데요. 정의선 회장은 누나만 셋인 집안의 외아들로 롯데와 같은 승계 다툼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자세한 현대 가계도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정의선 부회장 , 회장되다!

 

 

정주영 정몽구 정의선20년 만에 바뀐 총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직에 올랐습니다. 현대차그룹 총수가 바뀌는 건 2000년 이후 20년 만인데요. 이로써 현대차그룹도 정주영, 정몽구 회장에 이은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되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14일 오전 7시 30분 긴급이사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해 정의선 체제를 본격화한다”면서 “지난 12일 긴급이사회 개최 사실을 통보했고 화상회의인지라 예행연습도 한 차례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대차 측은 안건이 1개라는 사실만 이사들에게 공지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선임을 극비리에 추진한 것이다.

 

 

사실상 2년 전부터 현대차 이끌어

정 수석부회장은 2018년 9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해 현대차그룹을 진두지휘했습니다. 지난 3월 정몽구 회장이 내려놓은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을 물려받으면서 사실상 현대차그룹 총수로서의 역할을 해 왔습니다. 

 

정 수석부회장이 회장에 오르면서 현대차의 미래차 사업 추진에도 더욱 속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차는 내년 초 전용 플랫폼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출시하며 전기차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계획입니다. 또 세계 최초로 수소트럭 양산 체제를 갖추고 유럽 수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차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을 추진할 대표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정희선 회장된 이유

 

현재 대장게실염 등으로 병원에 입원한 정몽구 회장은 병세가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정몽구 회장이 80대의 고령인데다가 정의선도 50세로 승계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급히 승계를 한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화재와 중고차 시장 진출 역풍, 현대차 직원 근무 태만 논란 등으로 뒤숭숭한 현대차 내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의선 프로필, 가계도

나이 학력 결혼 재산

 

 

정의선은 1970년생으로 올해 50세입니다. 정주영의 장손이자 정몽구의 외동아들이며 누나만 셋이 있습니다. 학력은 휘문고등학교-고려대학교 경영학-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 경역학입니다.

 

이후 1999년 현대자동차 상무이사로 경영수업을 시작했고 2009년에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되었습니다. 전북현대 모터스의 구단주이며 2005년부터는 대한양궁협회 회장,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군대는 담낭염 수술로 인해 면제 받았습니다. 1995년 정지선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재산은 24억달러 , 한화로 약 2조 8540억원이라고 합니다.

 

 

차기 후계자들 중 가장 좋은 평가 받아 

 

2010년대 들어 언급되고 있는 차기 후계자들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렸을적 정주영회장과 아침밥을 먹으며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았고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는 등 본인의 커리어를 착실히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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