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남편 이영돈 직업 집안

황정음이 오랜만에 JTBC 드라마 '쌍갑포차'로 2018년 SBS 드라마 '훈남정음' 이후 오랜만에 돌아왔는데요.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라고 합니다.

아이돌 그룹 '슈가'출신인 황정음은 '슈가'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하면서 작품 선구안이 좋은데다 훌륭한 연기 실력으로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혀가게 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거 황정음에서 배우 황정음이 되기까지 그리고 남편 이영돈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 시절 / 걸그룹 ‘슈가’로 데뷔 / 탈퇴 이유

황정음은 1984년 12월 25일생으로 35세이며, 그녀의 학력은 선화예술중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수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황정음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어린이 무용합창단 '리틀 엔젤스'출신으로 어릴 때에도 예쁜 얼굴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이후 황정음은 2년 여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 후 2001년 걸그룹 '슈가' 1집 앨범인 'Tell Me Why'로 데뷔하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슈가의 멤버인 아유미가 큰 화제를 모으며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자신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이 빛을 보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그런 상황이 어린 나이였던 황정음은 너무 힘들고 속상했다고 합니다. 이어 그녀는 "솔직히 말하면 아유미 때문에 슈가를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고백하며 “처음에는 사진 찍을 때 내가 가운데였다. 하지만 아유미가 인기를 얻고나서 사이드로 밀려났다”라고 설명하며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슈가'의 탈퇴 이유를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로 아유미와의 불화설도 돌았지만 슈가 멤버였던 아유미와 육혜승이 황정음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등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 연기자로 전향

그렇게 계약이 끝난 2년 뒤 그룹을 탈퇴하고 예능 출연과 함께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2005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지만 지금과 다른 연기력으로 많은 비판을 받으며 한동안 무명의 시간을 가져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2009년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전 남자친구였던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과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 시작하며 그 인기에 힘입어 같은 해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합니다.

그 후 부족했던 발성과 연기력을 보완하며 드라마 SBS 드라마 '자이언트'의 주연을 맡아 열연, 2011년 MBC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봉우리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면서 이후 작품들 속에서 연기력으로 인정받기 시작합니다.

2012년 MBC '골든타임', 2013년 SBS '돈의 화신', 2013년 KBS '비밀'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발전된 연기력을 보여주며 결국 드라마 '비밀'을 통해 2013년 KBS 연기 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기까지 합니다.

그녀는 다양한 작품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2015년 드라마 MBC '킬미, 힐미'를 비롯 MBC '그녀는 예뻤다' 2016년 '운빨로맨스'까지 연이은 히트로 로코퀸의 타이틀을 거머지게 됩니다.

특히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로 2015년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황정음은 '지붕 뚫고 하이킥'을 시작으로 이후의 작품들이 대부분 흥행에 성공하면서 작품을 고르는 선구안이 좋은 배우라는 소리까지 듣게 됩니다.

이러한 평을 듣기까지 그녀만의 숨은 노력이 있었을 텐데요. 걸그룹 출신 여배우가 아닌 배우 황정음으로 인정받으며 그녀가 선택한 작품들과 어떤 연기를 펼치게 될지 궁금해지게 하는 배우로 성장한 것 같습니다.

☆ 황정음 결혼

황정음은 지금의 남편 이영돈과 열애설이 난 두 달,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인 2016년 2월에 결혼을 했는데요.

그럼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황정음과 이영돈은 배우 한설아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비슷한 점이 많았던 두 사람은 빠른 시간동안에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배우 한설아는 프로골퍼 출신인 박창준과 5년의 교제 끝에 2012년 결혼했으며 황정음과 친분이 있는 한설아가 남편의 지인인 이영돈을 소개해주었다고 합니다.

☆ 황정음 남편 이영돈은 누구?

이영돈은 황정음보다 4살 연상으로 키 178cm, 서울고등학교를 졸업 용인대학교 골프학과를 진학 2006년 프로골퍼로 데뷔하며 여러 대회에 출전, 일본 프로 골프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고 하는군요.

이영돈의 아버지는 거암철강과 거암코아를 운영하는 이호용 대표로 연매출 130억을 올리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황정음은 처음에는 이영돈의 외모가 잘생겨서 좋아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이 이뻐 이 사람과 평생 살고 싶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결혼 1년 만인 2017년 8월 15일 (광복절) 아들을 출산했으며 이후 드라마 '훈남정음'으로 복귀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행복한 결혼생활과 연기까지 완벽하게 해내고 있는 그녀인데요. 새롭게 방영될 드라마 ‘쌍갑포차’에서 역시 새로운 황정음의 연기가 너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