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 사망 이유와 발견된 유서 내용 논란

개그우먼 박지선이 모친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발견된 유서에 피부병으로 힘들어 했다고 합니다. 박지선은 데뷔때부터 분장을 하지 않은 개그우먼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 이유가 피부병인 햇빛알레르기 때문에 분장, 화장을 못하고 양산을 써야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사람을 자살까지 갈 정도로 힘들게 하는 햇빛알레르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지선 사망 이유

박지선 질병

 

 

11월 2일 오후 박지선의 아버지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박지선과 그의 어머니가 사망한 것을 확인했는데요. 당시 모친이 쓴 것으로 추성되는 유서성 메모는 노트 1장 분량이었으며 피부병때문에 많이 힘들었다는 것만 알 수 있었습니다.

 

 

 

 

박지선 질병

박지선 질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성 메모가 발견된 점을 보아 범죄 혐의 점이 없으며 음독자살로 추정중이라고 하는데요. 유족의 의사를 존중에 부검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하며 이대목동병원에 빈소가 마련되었습니다.

 

 

박지선은 평소 햇빛알레르기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지난달 작은 질환으로 받게된 수술로 인해 더욱 심해지면서 극단적인선택에 이르른 것으로 보였으며 야외촬영은 물론 무대에서 비추는 조명에도 괴로워했다고 합니다.

 

 

 

 

박지선 질병은 햇빛알레르기

박지선 질병

박지선은 고등학교 때 여드름인줄 알고 방문했던 피부과에서 피부를 벗겨내는 시술을 받고 극심한 피부병에 시달렸다고 하는데요. 당시 여드름이 아니라 오진한것이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피부병 때문에 고등학교는 6개월간 아침 조퇴를 했으며 고려대는 1년 휴학까지 하며 힘들게 버텼는데요. 갑자기 발생할 수 도 있는 햇빛알레르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햇빛알레르기란?

 

 

햇빛의 자외선에서 일어나는 알레르기로 UVA,UVB에 의해 쉽게 피부가 손상되고 복구를 하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통칭 햇빛 알레르기로 말하지만 피부 반응이 굉장히 다양해 두드러기, 일광화상처럼 광독성 반응, 가렵거나 진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 

 

 

 

 

 

원인

태양광선이 가장 주요한 원인입니다. 특히 자외선A,B의 영향을 받으며 표피와 진피 층을 투과해 표피 바로 밑에 있는 면역세포를 자극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킵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항생제와 진통제의 성분과 향수, 소독약,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화학물질, 원래 있었던 피부염 등이 햇빛에 민감한 피부로 만들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한겨울에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한국의 겨울은 기후적 특성상 맑고 쨍한 날씨가 흔하므로 추우니까 괜찮겠지 하며 방심하다가는 큰일날 수 있습니다.

 

 

증상

두드러기와 비슷한 붉어짐, 가려움과 통증, 피부가 부풀어 올라 합쳐지는 현상, 물집, 피부 벗겨짐, 딱지, 출혈 등이 신체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평소 노출이 적은 부위에 갑자기 많은 햇빛을 보게 되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박지선 햇빛알레르기치료

 

 

완벽한 치료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며칠 햇빛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충분합니다. 적극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스테로이드 크림을 바르는 것이 있지만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너무 자주 바르면 피부를 보호해주는 장벽의 기능이 약해져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내성이 생겨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지선 질병

 

박지선 질병

 

 

심한 경우에는 먹는 약을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는 특수램프를 몸에 비춰 익숙해지도록 하는 광선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집에서는 알로에로 이루어진 수분 크림이나 팩을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증상이 일어난 피부에 발라주면 진정에 도움이 된됩니다.

 

 

예방방법

1. 햇빛이 강한 낮시간은 외출을 삼가합니다.

2. 외출시 모자나 선그라스로 최대한 햇빛 노출을 피해야합니다.

3.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B를 막아주는 SPF지수50, A를 차단해 주는 PA지수는 플러스 표시(+)가 네개가 있는 등급(++++)을 선택해 발라야하며 4시간 정도는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4.외출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 피부 온도는 낮춰주는 것이 좋으며 샤워제품 역시 자극적인 성분을 피합니다. 샤워 후에도 피부 보습을 바로 해주면 피부장벽이 강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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