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일찍 부모님이 이혼했고, 미술로 성공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지만, 엄마 채무 소식을 알게 되었고,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인기를 받더니, 소속사를 만나 연기자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 중인 배우 한소희.
최근 드라마에 출연하며 주목되고 있는 배우 한소희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한소희 프로필
- 과거 5살에 부모님 이혼 그리고 성공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
- 엄마 빚 그리고 여러 알바를 하던 중 모델 시작
- 과거 문신(타투) 및 담배 사진에 대한 생각 그리고 배우로 데뷔 전
- 데뷔 후 '부부의 세계' 이후에 주연급으로 성장 그리고 근황
1. 한소희 프로필
먼저 한소희는 1994년 고향 울산에서 태어나, 2016년 샤이니 'Tell me what to do'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돈꽃', '부부의 세계' 외에 몇몇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알고있지만,'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소희
본명 - 이소희
생년월일 - 1994년 11월 18일
나이 - 만 26세
키 - 165cm, 몸무게 - 47kg, 혈액형 - AB형
학력 - 울산예술고등학교 미술과
MBTI - INFP-T
그 외에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사용함.
2. 과거 5살에 부모님 이혼 그리고 성공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
어릴적 한소희는 부모님에게서 태어나지만 다섯 살 즈음 부모님이 이혼을 하는 바람에 어머니보다 할머니 곁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게 되는데요. 중학교 때는 강원도에 위치한 단구중학교에 다녔고, 중학교 졸업 후 어머니가 있는 울산으로 가게 되면서 울산여자고등학교(김태희가 다녔던 학교)를 다니게 됩니다.
학교 행사에 다들 부모님이 올 때, 한소희는 할머니가 왔을 정도로 어머니보다는 할머니 손에 자랐었죠. 그럼에도 늘 밝았던 한소희는 이후 미술을 전공으로 삼기 위해 울산예술고등학교 미술과로 전학을 갔고, 19살이던 고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이 끝난 뒤 미술로 성공하기 30만 원을 들고 무작정 서울로 올라오게 되는데요.
서울로 올라오면 뭐라도 될 줄 알았으나 현실은 비극적이었고,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 서울에서 자리 잡기 전까지는 부모님으로부터 2개월 정도만 도움을 받으며 서울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죠. 그리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투리도 고치기 직전인 상태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호프집에서 1주일에 하루 쉬고 밤 6시부터 새벽 6시까지 일 하여 189만원의 알바비를 받아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20살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자식 된 도리로 힘닿는 선에서 어머니의 빚까지 함께 변제해 나가게 되죠.
3. 엄마 빚 그리고 여러 알바를 하던 중 모델 시작
참고로 배우로 데뷔 후 한소희는 어머니가 자신의 이름과 활동을 방패 삼아 돈을 빌린 후 변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어머니가 빌린 돈의 채무 서류 속에는 본인도 모르게 적혀있는 차용증과 자신의 명의로 받은 빚의 금액은 감당할 수 없이 커져있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결국 2020년 7월 한소희 어머니 곗돈 빚투 폭로글이 알려지게 되었고, 한소희는 "저의 어리고, 미숙한 판단으로 빚을 대신 변제해 주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제 불찰로 인해 더 많은 피해자분들이 생긴 것 같아 그저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피해자분들과 이번 일을 통해 상처받았을 모든 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드립니다."며 사과의 글을 전하게 되었죠.
아무튼 호프집부터 옷가게, 고깃집, 장난감 가게, 주얼리 가게 등 수많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했던 한소희는 결국 자신의 꿈보다는 돈에 쫓기며 알바 생활을 이어 가게 되는데요.
그러던 중 사진과에 재학 중이었던 어떤 언니로부터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는 말을 듣게 되었고, 이때 처음으로 그 언니 집에 가서 모델로 사진을 촬영하게 되었는데, 이때 찍은 사진이 여기저기 퍼져나가며 주목을 받게 되더니.
'조이리치'라는 일본 브랜드에 연락을 받아, 처음으로 브랜드 촬영에 임하며 모델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그 후 여러 곳에서 모델 제안을 받게 된 한소희는 모델 이소희(본명)로서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되는데요.
특히 '무신사'에서도 모델로 활동했었는데 이때 이미 모델 이소희로 인기를 받고 있는 중이었죠. 참고로 이시기에는 한소희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그런데 추후 데뷔를 하고 나서는 이때 모습이 주목을 받게 됩니다.
4. 과거 문신(타투) 및 담배 사진에 대한 생각 그리고 배우로 데뷔 전
그 이유는 과거 모델 활동 시절 찍었던 사진이 문신(타투)와 담배를 물고 있는 사진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데뷔 후 한소희의 문신(타투) 및 담배 사진들이 주목을 받게 되자, 한소희는 "그때의 저도, 지금의 저도 모두 저인데 부정할 이유가 없죠."라는 과거 사진에 대한 생각을 밝히게 되는데요.
또한 인생을 살다 보면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게 되고 때로는 제가 처한 상황이 나 환경 자체가 바뀔 때도 있으며, 매 상황에 맞는 제 자신이 있는 거고, 과거의 제가 있어서 지금의 본인이 있는 거니 과거 사진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게 됩니다.
그리하여 과거에는 문신(타투)가 있었지만, 현재는 문신이 전부 지워진 상태이며, 당시 문신(타투)으로 새겼던 그림은 할머니 탄생화라고 합니다.
어쨌든 자유분방했던 시절 모델 일을 하다가 한소희는 상업광고 제의를 받게 되었고, 그리하여 2016년 ‘리츠 크래커’ 광고를 찍게 되었는데,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되더니 이번에는 SNS로 '샤이니'의 '텔미왓투두(Tell Me What To Do)' 뮤직비디오 캐스팅 제의를 받게 됩니다.
당시에는 소속사가 없어 혼자 미팅을 갔고, 뮤비 콘셉트가 맘에 들었던 한소희는 결국 2016년 샤이니 'Tell me what to do'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 데뷔를 알리게 되죠. 그 후 소속사를 만나게 되면서 모델 이소희보다 배우 한소희로 활동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5. 데뷔 후 '부부의 세계' 이후에 주연급으로 성장 그리고 근황
처음에는 영상속에서 말하는 모습이 부자연스러워 5개월간 연기 연습을 받은 뒤 한소희는 2017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를 시작으로 연기를 하게 되었고, 차기작 '돈꽃'에도 출연하게 되는데요.
단 이때 연기자 활동을 하고 있었음에도 한 달에 고정 수입이 없으면 불안했던 탓에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이어 나갔었다고 합니다. 굳이 아르바이트를 안 해도 되는데, 월급 생활에 익숙해 불안했기 때문이었죠.
어쨌든 크게 뜨지는 않았었지만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어비스' 등 꾸준히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하던 중, 한소희는 2020년 드라마 '부부의 세계' 캐스팅으로 인해 감독과 미팅을 하게 되었고, 한소희에게 절대적으로 예쁜 느낌을 받았던 감독에 의해 한소희는 여다경 역할로 출연하게 되는데요.
'부부의 세계'를 통해 한소희는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됩니다. 비록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을 받진 못했지만 TV부문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을뿐더러,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기 때문이지 '부부의 세계'에 이입했던 해외 팬들로부터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받았을 정도였죠.
그 후 대세 배우로 떠오르게 된 한소희는 주연급 배우로 성장하게 되었고, 최근에는 배우 송강(http://sponagecake.tistory.com/197)과 이열음(http://sponagecake.tistory.com/285) 함께 드라마 '알고 있지만, '에서 유나비 역할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후 개봉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 윤지우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마이네임' 촬영 중(2021년 1월)에 부상과 과로 등 여러가지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면서 실신을 했었다고 합니다. 응급실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아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었지만, 위중한 상황은 아녔다고 하네요.
한편 미술과를 나왔기에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아 인스타그램에 종종 자신의 그림을 올리기도 했었으며, 본명 이소희로 2017년부터 시작한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과거 미술을 좋아했지만 어찌하다보니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 중인 배우 한소희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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