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가슴 아픈 사연. 아버지와 유년시절 화제

지금은 트로트시대라고 할 정도로 트롯 전성기인데요. 그 중심에 있는 임영웅은 트로트 오디션 서바이벌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최종 우승자입니다. 우승 후 송가인 처럼 탄탄대로의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며, 각종 방송, 공연, 광고 등으로 행복한 나날은 보내고 있는데요. 임영웅에게도 마음 아픈 사연이 있는데 바로 돌아가신 아버지와 힘들었던 유년시절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예선전은 어머니, 결승전은 아버지를 위해..

미스터트롯 예전에서 현역A조로 출전한 임영웅은 어머니를 위한 노래로 노사연의 '바램'을 불렀습니다. 노래를 부르다 울컥해 임영웅은 중간에 어머니 생각이 나고 이런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히며 예전 통과를 하기도 했는데요.

결승전 인생곡 미션에서 임영웅은 아버지를 위한 노래로 도성의 '배신자'를 불렀습니다. 이 노래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어머니께 불러주시던 노래로 사별 후 혼자가 된 어머니에게도 5살 때 아버지를 잃은 임영웅에게도 깊은 의미가 있는 노래라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서 부를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당시 아버지를 그리워 하는 그의 진심이 담겨 있었는데요.

특히, '미스터트롯'결승전이 임영웅 아버지 기일이라 노래의 의미가 더욱 컸을 것입니다. 최종 진으로 선발되자 수상소감으로 "낳아주신 어머니, 할머님께 감사드림다. 결승전 생방송 날이 아버지 기일이었다. 엄마 혼자 남겨둬서 미안하다고 선물을 준거라고 생각하겠다. 아버지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임영웅 가족사

임영웅 가족관계는 할머니, 어머니 (이현미), 본인 으로 나와있습니다. 즉 외동아들이며 아버지의 부재가 보이는데요. 결승전 당일이 임영웅 아버지 기일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줌과 동시에 임영웅 아버지 돌아가신 이유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임영웅 나이가 30세이니 25년 전 5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려진바가 없는데요. 이 후 엄마 이현미씨가 포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홀로 외동아들을 키우셨다고합니다.

임영웅 어머니는 "요즘 네 모습을 보니까 아빠 생각도 나고 해서 옛날 아빠 사진을 봤다. 완전 상남자, 멋있더라"라며 아버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어 그립냐는 질문에 어머니는 " 잘 해줬던 것만 기억난다. 오래 같이 살지를 못해서 애절하게 그러지는 않지만 그래도 잘 해준게 더 많이 생각난다"고 그리움 마음을 전했습니다. 미스터 트롯 다시보기를 통해 또 한번 감동을 느껴보는 것ㄷ도 좋을 것같네요.

임영웅 아버지 고향이 보성군으로 알려져있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보성군에서 임영웅의 아버지 고향이 보성군 율어면이라 알려서 족보 확인을 해보았으나 동명이인은 있지만 아니라고 합니다. 부친 보성 고향설은 지난 재경보성군향우회 한 회원이 지인들에게 보낸 카톡이 발단이였는데요.

이 회원은 "미스터 트롯 진으로 확정된 임영웅의 부 고향이 보성군 율어면 출신임을 알려드린다. 임영웅이 3살때 사랑하는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지금은 포천에서 할머님, 어머님을 모시고 어렵게 생활하면서 평생 소원인 미스터 트롯의 꿈을 이뤘다고 한다"는 메세지를 보낸것이 방단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