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식스센스'에 출연 중인 오나라가 남자친구 김도훈을 언급했습니다. 20년이 넘도록 열애 중이면서도 가장 사랑스러운 순간이 잘때라고 말했는데요. 두 사람은 2000년 뮤지컬 '명성황후'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하여 20년넘게 연애를 한 장수 커플이라는 점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50살에 가까운 나이에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나라 김도훈 20년째 연애중
잘 때 제일 사랑스러워
배우 오나라가 20년 넘게 열애 중인 남자친구 김도훈이 가장 사랑스러워 보이는 순간에 대해 말했습니다. 식스센스 멤버중 유일하게 공개 연애 중인 오나라의 대답이 시선을 모았는데요. 김도훈과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열애 중인 오나라는 "잘 때"라고 답했습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이 "입 다물고 가만히 있을 때냐"고 되묻자 오나라는 "(김도훈이) 말이 너무 많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000년 , 뮤지컬 명성황후로 인연
오나라의 남자친구 김도훈의 직업은 배우 출신의 연기 강사입니다. 현재 YG케이플러스 아카데미 연기반 강사로 소속 배우들의 연기를 지도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00년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에 함께 출연한 것으로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해 20년 넘게 장수 연애를 해오고 있습니다. 오나라는 방송에서 연인 김도훈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왔습니다.
아직도 매일 설레는 중
과거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김도훈에 대해 "지금도 설렌다. 그래서 오래갈 수 있나 싶다"며 "지금도 (김도훈을) 만나러 가는 시간이 설레고 빨리 보고 싶고 그렇다"고 고백했습니다. 또 "불타는 사랑과는 다르지만, 만나면 편안하고 행복하다. 빨리 가서 오늘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오나라의 휴대폰에 ‘참치뱃살’이란 이름으로 저장된 그녀의 남자친구는 인터뷰 도중에도 ‘아담이(오나라의 애칭)’가 인터뷰를 잘 하고 있는지 걱정돼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또 tvN '인생술집'에서도 김도훈을 언급하며 "소리지를 때도 있고 애교를 부릴 때도 있다. 싸울 때는 열정적으로 싸우지만 돌아오면 쿨하게 받아준다. 헤어진 적도 없고 권태기도 없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결혼할 타이밍이 아니야
결혼 계획에 대해서도 오나라는 "독신주의자는 절대 아니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타이밍이 있는 것 같다. 만약에 결혼을 하게 되면 그분과 할 거다. 전 의리를 지키는 사람"이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다. 결혼보다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나라 프로필
오나라는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가족은 남동생이 있습니다. 키 164cm, 47kg입니다. 학력은 신안초등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 무용과 -경희대학교 무용과 학사 -단국대학교 문화대학원 뮤지컬 석사입니다. 현재 백석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뮤지컬과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데뷔는 1997년 뮤지컬 심청이며 이후 뮤지컬 김종욱 찾기, 아이 러브유, 싱글즈, 점점의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김도훈과는 2000년 뮤지컬 명성왕후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2010년에 들어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SKY캐슬, 나의 아저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오나라 나이 남자친구 김도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결혼은 안했지만 같이 살고 있기 떄문에 사실혼 관계라 크게 결혼이라는거에 의미를 두지 않는 것 같습니다. 20년째 아름다운 사랑중인 두 사람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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